안녕하세요!
오늘은 남미의 국가 칠레에 있는 멋진 여행지들에 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해요.
바로 한번 시작해 볼까요?
지난 이스터섬의 모아이에 대한 글을 쓰면서도 언급되었던 국가 칠레는 현재 코로나로 인하여 여행자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요. 중남미에서 양호한 편에 속하는 치안을 지니고 있으며 미국보다도 안전하다고 하네요(미국 치안은 그럼...)
칠레에서 가장 먼저 알아볼 여행지는 파타고니아에 있는 마블 동굴이에요.
정말 경이롭고 신비로운 풍경의 동굴이에요. 오랜 시간 동안 파도로 인해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이 동굴은 에메랄드처럼 빛나고 있는 호수의 물과 그 물에 비춰서 반짝이는 보석과 같은 동굴에 의해서 아름다운 풍경을 띄고 있어요. 이곳에서 수영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막상 직접 이런 풍경을 보게 된다면 공포를 느끼게 될 것 같아요. 신비로운 생물이 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곳을 보기 위해서 개인은 투어를 신청하는 방법뿐인 것 같아요. 한국에서도 신청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으니 방문을 원하신다면 미리 신청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투어에 파타고니아의 다른 지역들도 포함되어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기 편하실 거예요.
다음 여행지 역시 마블 동굴과 마찬가지로 칠레의 파타고니아에 위치한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칠레의 명소로 마치 북유럽의 자연경관을 떠올리게 하는 멋진 풍경이에요. 이곳에서 많은 빙하들과 눈이 덮여있는 멋진 절경의 산, 타조와 낙타 같은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볼 수도 있어요. 다양한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고 캠핑과 등산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찾으신다고 해요. 입장료는 현재 공식 사이트에서 4만 원으로 뜨네요. 규모가 매우 거대한 만큼 충분한 일정을 가지고서 트래킹과 캠핑을 하며 이곳의 멋진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여행지는 아니지만 멋진 특색을 가지고 있는 리조트인 칠레 일가로보에 위치한 산 알폰소 델 마르라는 리조트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사진에서 보이는 물의 전부가 바다가 아니에요. 바다 바로 앞 해안가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전부 수영장이에요. 옆의 리조트 건물과 규모를 비교해 본다면 얼마나 규모가 큰 수영장인지 감이 오시나요? 제가 말한 이곳의 특색이 바로 이 수영장이랍니다. 기네스북에서 등재되어 있는 이 리조트는 세상에서 가장 큰 수영장을 가지고 있어요. 이 수영장의 너비는 1km가 넘고 총면적은 7.7ha, 최고 수심은 3m라고 하네요. 수영장 수심이 3m라면... 확실히 보통 수영장이 아니네요. 수영장의 규모가 매우 거대한 만큼 해양 레저도 이루어지며 가격의 비수기기준 하루에 4~50만 원가량 하는 것 같네요. 칠레에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한번 들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모든 사진들은 저작권 표시 없이 사용 가능한 무료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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