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마찬가지로 남미의 여행지 두 곳을 소개하려고 해요.
오늘의 여행지 두 곳은 모두 남미의 국가 페루에 있는 곳이에요.
어제 소개한 나스카 지상화가 있는 장소이기도 하면서 오늘 소개할 마추픽추와 와카치나가 있는 페루!
지금의 저에게는 꿈속에서만 방문 할 수 있는 나라이지만 언젠가는 직접 가보기를 바라요.
사실 소개를 한다는 말이 무색 할 정도로 유명한 유행지이기도 하죠.
이 마추픽추는 잉카제국 시기에 만들어진 도시로 그 당시에는 이곳에 실제로 사람이 살았다고 하죠. 해발 약 2400m에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런 곳에 사람들이 살 수 있었는지 정말 신기하네요... 이 신비한 도시 마추픽추는 잉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짐과 함께 잊혀가며 오랜 시간 동안 정체를 아는 이가 없는 곳이었다고 해요. 그도 그럴 것이 이렇게 높은 곳에 있으면 정말 우연히라도 발견하는 게 힘들겠죠.
매우 안타깝게도 이 마추픽추는 지금은 무기한으로 폐쇄되어 방문할 수 없다고 하네요. 하지만 시설의 낙후나 훼손 등의 이유가 아닌 페루에서 열리고 있는 시위로 인한 폐쇄이므로 조만간 다시 이 신비한 도시로 방문할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돼요. 폐쇄 이전 마추픽추는 상시 개방이 되며 입장권을 미리 구매해야 해요. 트래킹을 통해서 이곳을 갈 수 도 있지만 엄청 힘들다고... 기차 편을 이용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사람들이 근처에 있어도 라마들이 별 신경도 안 쓰네요.
제가 가장 먼저 접했던 페루의 여행지이자 남미에 대한 여행의 꿈을 키워준 마추픽추. 폐쇄가 하루빨리 풀렸으면 좋겠어요.
페루의 다음 여행지는 와카치나라는 마을이에요. 페루를 여행해 본 분들이 아니라며 생소할 수 있을 텐데 이곳의 예쁜 풍경을 보고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사막의 한가운데 저렇게 오아시스가 있고 그 주위로 작은 마을이 생겨있는 모습이 어느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풍경이에요. 이렇게 밝은 낮의 모습 역시 예쁜 마을이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이 마을은 해가 질 때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드넓은 사막에서의 선셋과 야경을 볼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요? 이곳에서 제공해 주는 버기라는 차를 타고 사막을 가로질러 이동하며 야경을 본다면 얼마나 낭만 있을지 상상하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기분이에요. 가격도 그리 비싸다고 생각되는 가격은 아니더라고요.
또한 이곳에서의 유명한 액티비티인 샌드보딩 역시 멋진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스키장에서 보드를 타본 적이야 있지만 모래에서 보드를 타본다는 생각은 해본 적도 없었어요.
페루에는 정말 멋진 여행지들이 많지 않나요? 제가 남미에서 가장 방문해 보고픈 나라인 페루!
언젠가 그 기회가 오겠죠?
(모든 사진들은 저작권 표시 없이 사용 가능한 무료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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